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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 풍랑주의보 해제…대체로 흐린 날씨

송고시간2020-01-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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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흐린 날씨 보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
흐린 날씨 보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그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은 11∼13도로 평년(8∼10도)보다 조금 높겠다.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등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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