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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코스피, 신종코로나 공포에 급락…장중 2,200선 붕괴

송고시간2020-0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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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종코로나 공포에 급락…마스크 쓴 딜러
코스피, 신종코로나 공포에 급락…마스크 쓴 딜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8일 코스피가 2,200선이 무너지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38포인트(2.42%) 떨어진 2,191.75를 가리켰다.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마스크를 쓴 한 직원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0.1.2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28일 코스피가 2,200선이 무너지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38포인트(2.42%) 떨어진 2,191.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1포인트(2.40%) 내린 2,192.22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837억원, 외국인은 1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8포인트(3.15%)나 급락한 663.9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78포인트(3.61%) 내린 660.79로 개장해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484억원, 기관이 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약국 앞 마스크 구매 행렬
약국 앞 마스크 구매 행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한 약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1.27 jieunlee@yna.co.kr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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