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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불명예 퇴진' 뮐렌버그, 캐터필러 이사직도 내려놔

송고시간2020-0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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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데니스 뮐렌버그 당시 보잉 최고경영자가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자료사진]

2019년 10월 29일 데니스 뮐렌버그 당시 보잉 최고경영자가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보잉 737 맥스 기종 추락 참사의 책임을 지고 불명예 퇴진한 데니스 뮐렌버그 전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뮐렌버그가 자사 이사직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캐터필러는 뮐렌버그의 이번 사임이 회사와의 의견 충돌 때문은 아니라고 전했다.

뮐렌버그는 2011년부터 캐터필러 이사로 활동해 왔다.

앞서 그는 737 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 참사 여파로 작년 12월 보잉 최고경영자(CEO)에서 전격 경질됐다.

34년간 보잉에서 일한 뮐렌버그는 2015년부터 보잉 CEO 자리를 맡았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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