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코스피, 신종코로나 충격에 3%대 급락…2,180선 붕괴
송고시간2020-01-28 15:35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시장을 덮친 28일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면서 2,18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41포인트(3.09%) 내린 2,176.7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91포인트(2.40%) 내린 2,192.22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2,200선을 내준 뒤 점점 더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는 2,170선마저 무너져 2,166.2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7포인트(3.04%) 내린 664.7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24.78포인트(3.61%) 내린 660.79로 개장해 급락세를 이어갔다.
mskw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1/28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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