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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림픽 예선 국가대표로 심성영·고아라 대체 발탁

송고시간2020-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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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윤예빈은 부상으로 낙마

KB 심성영.
KB 심성영.

[WKBL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심성영(KB)과 고아라(KEB하나은행)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에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신지현(KEB하나은행)과 윤예빈(삼성생명)이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심성영과 고아라가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아킬레스건 염증, 윤예빈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워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월 6∼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C조 경기에 출전한다.

KEB하나은행 고아라.
KEB하나은행 고아라.

[WKBL 제공]

애초 이번 대회는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 여파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4개 팀이 한 조가 돼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세계랭킹 19위인 우리나라는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과 한 조에 속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조 3위 안에 들어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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