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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36만명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가입

송고시간2020-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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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사
부산진구청사

[부산진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월부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구에서 생활안전보험료를 납부해 구민 36만여 명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각종 사고로 인해 입는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13개 항목(보상금액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상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로 인한 사망, 강도 상해 사망,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성폭력 범죄 상해 등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생활안전보험은 기존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며 "경제적 이유로 개인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소외계층에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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