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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 호주에 100만불 인도적 지원…대표단도 파견

송고시간2020-01-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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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EPA=연합뉴스) 산불 피해 지역인 호주 애들레이드 시 서남부 캥거루섬의 케이프 보르다 지역 인근 숲에서 지난 7일 다친 채 발견된 코알라의 모습. jsmoon@yna.co.kr

(애들레이드 EPA=연합뉴스) 산불 피해 지역인 호주 애들레이드 시 서남부 캥거루섬의 케이프 보르다 지역 인근 숲에서 지난 7일 다친 채 발견된 코알라의 모습.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정부는 산불로 광범위한 산림과 생활 터전을 잃은 호주 국민과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호주 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또 외교부와 국방부, 산림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도 이날 현지에 파견됐다.

대표단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점검하고, 호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한·호 기상협력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발사한 천리안위성 2A호를 이용해 산불 지역의 특별 관측 결과를 호주 측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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