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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최대 10㎝ 눈…"눈길 안전사고 조심"

송고시간2020-01-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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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멋진 설경
대관령 멋진 설경

폭설이 내린 지난 28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등산객이 눈 쌓인 등산로를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9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현재 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진부령 1.3㎝, 미시령 1㎝, 구룡령 0.4㎝의 눈이 쌓였다.

누적강수량은 양양 강현·속초 청호 각각 1.5㎜, 미시령·진부령 1㎜, 속초 0.6㎜, 삼척 궁촌 0.5㎜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밤까지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겠다.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산지 3∼10㎝, 동해안 1㎝ 안팎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내륙 6∼9도, 산지 1∼2도, 동해안 7∼8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기상청은 "산지에 전날까지 10∼30㎝의 눈이 내린 가운데 31일까지 더 쌓이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구조물 등 시설물 관리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서의 교통안전,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눈 치우는 산촌 주민
눈 치우는 산촌 주민

지난 28일 강원 태백시 삼수령에서 주민이 농기계로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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