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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40개 사업 추진

송고시간2020-0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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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동체·안전마을 만들기·어촌 뉴딜 사업·공동 육아 등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2019년 12월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올해 40개에 이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나선다.

울산시는 29일 이를 논의하는 제1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 회의를 열었다.

2018년 7월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 시켜 지역 산업·교육·복지·안전·문화·다문화·생활 정비·환경 생태 사업 등 다양한 분야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사업 일체를 일컫는다.

회의에서 논의된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울산시 12개 부서(33개 사업)와 5개 구·군(7개 사업)이 추진하며 모두 40개에 이른다.

울산시 사업은 청년 공동체, 안전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 평생학습 마을 학교,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어촌 뉴딜 사업, 도시재생 뉴딜, 노인 일자리, 공동 육아, 문화 특화지역 조성, 관광 두레 마을 육성 등이 있다.

5개 구·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공모 사업,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마을 공방 육성 사업 등을 한다.

김석진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시정 최우선 목표가 울산 재도약인 만큼 시 마을공동체 부서를 중심으로 시·구·군 등이 협력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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