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중국 신종코로나 '청정지역' 티베트에도 의심환자 발생

송고시간2020-01-29 09:4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중국 신종코로나 발병 현황
중국 신종코로나 발병 현황

[텅쉰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시짱(西藏·티베트)에서도 의심 환자가 나왔다.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기준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하루 사이 1천459명 늘었다면서 시짱도 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의심 환자가 확진자로 판명될 경우 중국은 31개 성 모두가 우한 폐렴 감염 지역이 되는 셈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이후 유일한 청정 지역인 시짱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로 통제와 방역 작업 등 강력한 조처를 해왔다.

중국에서 현재까지 우한 폐렴 확진자는 5천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8Yunk5AQKg

중국 신종코로나 '청정지역' 티베트에도 의심환자 발생 - 3

president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