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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의회, 신종코로나 확산에 해외일정 취소·연기

송고시간2020-01-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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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김동민기자
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 제공]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경남지역 의회가 예정된 해외 일정을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했다.

합천군의회는 내달 호주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무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석만진 의장은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군민과 함께 이 문제에 적극 대비하고자 연수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합천군의회는 의원과 직원 등 13명이 시드니 친환경 습지 생태공원 견학 등 내달 10일부터 6박 8일간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군의회는 과거에도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대규모 가축 질병이 생길 때마다 연수를 취소한 바 있다.

경남도의회도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의원 우호 교류차 베트남에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이번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원긴급회의를 열어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도민 정서를 고려해 베트남 우호 교류 일정을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33만원 현상금도…중국 곳곳서 '우한사람 잡아라'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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