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서 마을버스가 시내버스 들이받아…운전기사 병원 이송
송고시간2020-01-29 19:45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29일 낮 12시 53분께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 인근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마을버스가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홍모(60)씨가 무릎과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내버스 승객 2명이 현장에서 구급 처치를 받았다. 또 마을버스와 부딪힌 가드레일과 인근 상점 벽면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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