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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1-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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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환자 11명…4명은 '2·3차 감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앞서 발생한 환자의 접촉자들로, 2명은 '2차 감염'이고, 2명은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3차 감염자는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의 가족들이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8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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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우한 추가 전세기 1대 오늘 밤 출발 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추가로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1일 밤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면서 "오늘 밤 전세기 1대가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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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마스크 등 사재기 단속…최대 2년 징역·5천만원 벌금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등 관련 물품 가격 인상과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사재기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약국, 편의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세정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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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KCGI·반도건설과 손잡았다…불붙은 한진 경영권 분쟁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달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결국 '반(反) 조원태'를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의 '반기'로 수면 위로 부상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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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실업 창업주 박연차 회장 별세…"비공개 가족장 예정"

태광실업은 자사 창업주인 박연차 회장이 31일 오후 3시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5세. 태광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왕성하게 경영활동을 해온 박 회장은 지병인 폐암 때문에 그간 서울 삼성병원에서 꾸준히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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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실서 '쾅쾅'"…양주 가죽공장 폭발 화재로 12명 사상

31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가죽제품을 스팀 가공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일러 쪽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보일러 연료탱크 옆에서 발견된 LPG통에 폭발 원인의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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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검찰, 과거 잘못 스스로 못고쳐…공수처 매우 의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과거 검찰이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 조치를 보고받고서 "수사·기소에서 성역을 없애야 하고 국가 사정기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 그 중 검찰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추 장관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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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정경심, 조국 민정수석 때 '강남 빌딩이 목표'라 말해"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후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고 동생에게 말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주식 백지신탁 의무가 있는 상황임에도 이렇게 고수익을 추구한 것이 각종 금융범죄로 이어진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정 교수와 동생 사이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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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구 고시원서 화재로 1명 사망·3명 부상

31일 오후 4시 44분께 서울 구로구 한 상가 건물 고시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불은 약 1시간만인 5시 40분께 모두 진화됐으나 건물 안에 있던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대피 과정에서 남성 1명은 낙상을 입고, 여성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1명은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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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방역 마스크 제조업체에 특별연장근로 첫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기관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업체가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를 사용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마스크 제조사인 A 업체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은 업체는 일정 기간 법정 노동시간 한도인 주 52시간을 넘는 집중 노동을 할 수 있다. A 업체의 특별연장근로 대상 노동자는 139명이고 특별연장근로 기간은 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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