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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코로나 관리 대상자 39명→111명 증가"

송고시간2020-0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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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 확진환자 접촉 추가명단 통보 따라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3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한 시내 접촉·관리 대상자가 39명에서 1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고양시,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가격리 대상자는 22명에서 47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17명에서 64명으로 각각 늘었다.

고양시는 10·11번째 확진 환자가 일산지역에서 접촉한 72명의 추가 명단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아 관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F6-J3Zb_NI4

고양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루 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자가 격리자에게는 생활필수품을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4∼10일 지역 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 복지관은 원당·원흥·행신·흰돌·문촌7·문촌9·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시는 앞서 설 연휴 기간에 신종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들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마스크 2만5천장, 손 소독제 270여개를 나눠줬다.

또 노인종합복지관 내 경로 식당을 무료로 이용하던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경로 식당 및 식사 배달 무료급식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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