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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국내 취약계층에 방역용 마스크 2만장 지원

송고시간2020-0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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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에 방역용 마스크 지원
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에 방역용 마스크 지원

[대한적십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4천 세대에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마스크는 인구 밀집도,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서울과 경기 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되며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도 각각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마스크 등의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적은 전했다.

이 밖에도 적십자 충남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상황을 가정해 자가 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긴급구호품' 700세트를 제작했다.

한적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3일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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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JNJDt98-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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