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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신종코로나 가짜뉴스…'16번째 확진자' 발생은 사실무근

송고시간2020-02-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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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동요 말아야"

가짜 뉴스에 나온 방역 장면
가짜 뉴스에 나온 방역 장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가짜 뉴스가 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16번째 확진자가 15번째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했고, 아산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천안아산역과 인근 대형 매장을 다녀왔다는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은 조심하라'는 내용과 함께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찍힌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68zxeAa7J4A

확인 결과 문제의 사진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모습이 촬영된 것이었다.

천안시 관계자는 "해당 메시지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확인됐다"며 "시민들은 가짜 뉴스가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동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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