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1천만원 상당 '신종코로나' 구호물품 청주시 기탁

윤우용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배우 김의성씨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우한시를 돕고자 1천만원 상당의 의료용 장갑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김씨는 청주시와 우한시가 자매도시인 것을 알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청주시와 우한시는 2000년 자매결연을 했다.

한범덕 시장은 "작은 온정이 모여 국제적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시 역시 우한시가 피해를 빨리 수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04 13: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