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종코로나 총력 대응…취약계층 감염병 확산 방지
송고시간2020-02-04 10:54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유관기관, 의약업소, 숙박업소, 요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2천500곳, 대불산단 1천여개 업체에 마스크·손 소독제·살균제 등 감염병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예방수칙 등도 알려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마을 경로당,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인 삼호중공업, 대불산단과 호텔현대 등 관내 업체에 보건소 직원과 함께 방문해 마스크·손소독제·살균제 등을 지급하고 있다.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집단시설과 터미널, 체육시설은 물론 노인요양시설, 지역 어린이집 등 200곳에 기침 예절과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감염병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4일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선제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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