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 16명…접촉자 1천318명 모니터링

송고시간2020-02-04 14:1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12번 환자 접촉자 138명→361명→666명 폭증

신종코로나 16번 환자 격리 중인 병원 방역
신종코로나 16번 환자 격리 중인 병원 방역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인 가운데, 병원 외부를 방역하고 있다.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6명의 접촉자가 1천318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국 후 10여일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12번 환자의 접촉자가 666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추가된 1명을 포함해 현재 국내에서 총 16명이 신종 코로나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접촉자 1천318명…2번 환자 접촉 138명→361명→666명 폭증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Kyz-r0LtSI

이날 추가 확진된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확진 환자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29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천318명이다.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접촉자가 늘어난 데에는 12번 환자의 접촉자가 급증한 영향이 적지 않다. 12번 환자의 접촉자는 당초 138명에서 361명, 현재 666명까지 늘어났다.

지난 3일 0시 기준으로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에서 해제됐다.

16번째 신종코로나 환자 다녀간 병원, 방역작업
16번째 신종코로나 환자 다녀간 병원, 방역작업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내에서 16번째로 확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거쳐간 광주 시내 한 병원에서 4일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hs@yna.co.kr

jand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