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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신종코로나 대응 강화…감염병 매뉴얼 재점검"

송고시간2020-02-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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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김준호기자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를 맞아 재난 대응 매뉴얼과는 별도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운영자,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세정제와 마스크 예산을 능동적으로 판단해 집행하라"며 "소상공인과 기업인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으니 수시 간담회를 열어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 공약과 시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서둘러 수립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날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격리 시설을 운영 중인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에 각각 현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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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Lt1looVS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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