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스크·손 소독제 불법 유통 집중 단속
송고시간2020-02-05 07:4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5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의약외품 제조·판매업체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의약외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단속사항은 일반 마스크를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로 허위표시 및 판매하는 행위, 외국 마스크를 국내산 마스크로 표시하는 행위, 마스크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민 불안감을 이용한 불법행위와 관련한 사건은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05 07: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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