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방촌유물전시관 공립박물관 등록
송고시간2020-02-05 15:40
형민우기자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방촌유물전시관이 전남도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공립박물관은 학예사 1명과 소장 유물 100점 이상, 면적 100㎡ 이상 되어야 등록할 수 있는데 이들 박물관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장흥군은 최근 학예사를 채용하고 유물을 정비해 최근 공립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방촌유물전시관은 장흥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 마을인 방촌마을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전승하기 위해 2000년 문을 열었다.
호남 실학의 대가인 존재 위백규 선생의 관련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2015년 문을 연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장흥동학 관련 문화유산이 선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문체부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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