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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3회 연속 지정돼

송고시간2020-02-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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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무 기자
허광무기자
태화강 국가 정원
태화강 국가 정원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2019년 생태관광지역 운영 평가'에서 태화강이 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정된 구역은 삼호교∼명촌교 구간 5.04㎢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곳으로, 2013년부터 환경부가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태화강은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뒤, 2016년 평가에서 76.1점(기준 60점 이상)으로 재지정받았다.

지난해 평가 점수는 84.8점(기준 70점 이상)으로, 전국 12개 생태관광지역 중에는 제주 동백습지(89.1점)와 창녕 우포늪(87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태화강은 마스터플랜 수립,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한 시민 참여, 생물자원과 공존을 통한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6년 차 생태관광지역 1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3개 영역, 23개 항목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를 거쳐 평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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