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포근한 정월대보름, 흐리다 차차 맑아져…강원 영동 많은 눈

송고시간2020-02-08 06:0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박의래 기자
박의래기자
영주 정월대보름 행사
영주 정월대보름 행사

[영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토요일이자 음력 정월대보름인 8일은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3∼10㎝,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1∼5㎝이다.

강원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눈 내리는 지역은 도로와 교량이 미끄러워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3도, 수원 0.2도, 춘천 -2.8도, 강릉 0.8도, 청주 0.8도, 대전 1.2도, 전주 0.6도, 광주 2도, 제주 6.6도, 대구 1.6도, 부산 0.4도, 울산 0.7도, 창원 -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10도로 전날(1∼10)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대구,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와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 충북, 경상,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는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2.0m, 남해 1.0∼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laecor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