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포럼 10일 개최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위원회가 업무협약을 한 지 1주년을 기념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공동대응 및 정책 개발을 위해 마련한다.

지난해 4월 부산시와 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정책 연구 및 과제 발굴 추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가사업 추진, 지역 단위 선도 사업 추진, 공무원 파견 등 인적 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포럼은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보편적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미래전략추진단장, 문정희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원익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영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토론자로 참가한다.

포럼 이후 부산시와 위원회는 실무 협의회를 열어 저출산과 관련 정부 정책 및 제도 개선 건의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09 10: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