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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작년 매출 1조4천891억·영업익 869억…역대 최대

송고시간2020-0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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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거래 규모 30% 증가한 6조원 기록

[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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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181710]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천891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8년보다 각각 17.8%, 26.6%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이다.

회사 측은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에 1조 5천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천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게임 부문 매출이 웹보드 게임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1천3억원을 기록했고,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도 페이코 거래규모가 2018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6조원을 기록하는 등 약진한 영향에 2.8% 오른 1천4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우진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수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 부문별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2020년은 게임 규제 측면에서도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커머스와 기술, 콘텐츠 등 부문별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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