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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공장 화재로 2명 부상·3천500만원 피해

송고시간2020-02-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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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공장 화재
신발 공장 화재

[부산시소방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일 오후 6시 37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한 신발 제조공장 2층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 있던 공장 직원 A(59) 씨 등 2명이 손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층 작업장에 있는 신발 완제품과 기계 설비 등 건물 내부 130㎡를 태워 3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다른 건물로 확산하는 것이 우려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44명과 소방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신발 제조 기계설비 부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작업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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