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근 출구서 트럭 넘어져

윤태현 기자 기자 페이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근 출구 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김포시 고촌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에서 노오지IC 방면 출구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우유 박스가 인근 보행로에 쏟아졌다. 또 사고 수습에 1시간 40여분 정도 걸리면서 한때 도로에 정체가 빚어졌다.

트럭 운전자 A(66)씨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급격하게 휘어진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1 14: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