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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국도 막힘 없이 달린다…양양군, 신호체계 연동화

송고시간2020-0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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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기자
이종건기자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 내 7번국도 교통신호등 연동화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신호등
교통신호등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7번국도 교차로의 신호등이 연동화되지 않아 차량흐름에 지장을 주고 운전자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7번국도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과 특성을 조사한 뒤 신호체계 분석과 개선사항을 조사해 8월까지 교통신호등 연동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신호등 연동화는 시간대별 통행량에 따라 교차로 교통신호 제어기를 순차적으로 제어해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호등 연동화가 추진되는 구간은 강현면 물치리∼현남면 지경리와 양양읍 종합운동장사거리∼손양면 송현사거리 등 2개 구간 42개 교차로다.

양양군은 연동화가 완료되면 교차로 차량정체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자동차 매연가스도 줄여 환경오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운전환경 조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고 과속운전 방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신호등 연동화를 통해 원활한 차량흐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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