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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27명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

송고시간2020-02-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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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충돌' 황교안·나경원·이종걸 등 여야의원 28명 오늘 첫 재판
'패트 충돌' 황교안·나경원·이종걸 등 여야의원 28명 오늘 첫 재판

지난해 4월 26일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위가 열리는 국회 회의실 앞에 드러누워 이상민 위원장 등 참석자 진입을 막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작년에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첫 재판이 17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태옥·곽상도·김선동·김성태(비례)·김태흠·박성중·윤상직·이장우·이철규·장제원·홍철호 의원과 보좌관 3명 등 27명이 피고인인 국회법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들은 작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국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로 올해 초 불구속기소 됐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재판의 피고인 27명도 대부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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