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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동부산점 개장 첫 주말 교통대란 없어…경찰 125명 배치

송고시간2020-0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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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 정체
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 정체

[부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 이후 첫 주말 우려와 달리 교통대란은 없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으로 유입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주차장 만차로 방문 차량이 300m 가량 줄지어 대기하는 등 일부 정체만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부산권에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부울고속도로·기장대로·장산대로는 원활한 소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달 13일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일부터 동부산권 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정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유하려는 교통상황실을 운용하고 있다.

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 정체
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 정체

[부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평소 50명 투입하던 교통경찰을 125명으로 증원해 원거리 해운대권·동해선 고속도로와 근거리 동부산권 일대 주요교차로에 집중배치했다.

우회도로 관리는 물론 교통사고와 돌발정체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교통 싸이카 긴급조치반을 운영했다.

귀가차량이 급증하는 오후 5시 이후 시간대부터는 해운대권 송정어귀와 신시가지, 올림픽·우동천·센텀시터교차로에서 교통량을 조절해 동부산권 교통량이 해운대권으로 신속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관리를 실시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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