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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부산지·영서남부 대설특보 해제…미시령 22cm 눈(종합)

송고시간2020-02-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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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철원·화천 한파주의보 발효 중…빙판길 주의해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부 산지와 횡성, 정선·평창·홍천 평지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눈 내린 한계령
눈 내린 한계령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기상청은 철원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북부 산지, 양구·인제 평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에 발령됐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22.5cm, 홍천 구룡령 17cm, 철원 마현 16.1cm, 횡성 안흥 8cm, 양구 해안 7cm, 홍천 내면 6.4cm 등이다.

기상청은 대설특보가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에 17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체했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산지와 철원, 화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눈 내리는 화천산천어축제장
눈 내리는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20 화천산천어축제 폐막한 16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0.2.16 hak@yna.co.kr

도내 산지와 동해안 시·군, 태백, 정선 평지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눈이 쌓인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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