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중기부, 스타트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MOU

유의주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창업보육매니저·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창업보육협회에 지식재산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관련 각종 정보와 장비·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스타트업이 당면한 지식재산 관련 이슈와 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창업보육 매니저를 위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도 구축·지원한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0개 창업보육센터의 창업보육 매니저는 1천여명에 이르고, 보육하는 스타트업은 1만4천여개에 달한다.

안준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7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