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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유경, 4월 3일 귀국 리사이틀 '동행' 개최

송고시간2020-02-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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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유경, 4월 3일 귀국 리사이틀 '동행' 개최 - 1

▲ 피아니스트 진유경은 4월 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 리사이틀을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클레프가 주최하고 예원, 서울예고,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뮌스터 국립음대, 칼스루에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동행을' 주제로 소프라노 윤현정·바이올린 신소영 등 성악가 및 악기 연주가와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유경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코치(Opernkorrepetition) 전공으로 학사 과정(Vordiplom)과 석사 과정(Diplom)을 졸업했으며,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실내악) 마스터 과정, 칼스루에 국립음대 가곡 반주(Liedgestaltung) 마스터 과정을 최우수(mit Aufgezeichnet) 성적으로 졸업한 음악가다.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틴에이저 콩쿠르 입상, 수리 콩쿠르 2위,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대상,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고등부 전체대상, 서울예고 실기우수상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해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KBS홀에서 협연을 시작으로 바이마르 국립음대 캄머코어(합창단) 단원으로 스웨덴, 벨기에, 핀란드, 독일 등 순회 연주를 했으며, 트리오 엘피스(Elpis Trio) 멤버로 베를린 벨뷔궁에서 열린 독일 대통령 요아힘 가우크 초청 훈장 수여식 연주를 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바이마르, 뮌스터, 칼스루에 국립음대 성악과 클래스 반주자, 칼스루에 국립음대 오페라학교(Opernschule) 반주자, KS 크리스타 루트비히 마스터 클래스 반주자로 활동했으며, 만하임 국립극장 프로젝트 인턴(오페라코치)으로 참여한 바 있다.

진유경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전달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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