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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규탄 시민행동, 김무성 사무실 기습시위 대학생 기소 규탄

송고시간2020-0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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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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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은 17일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자유한국당 김무성 국회의원 부산사무실에서 벌어진 대학생 기습시위 관련자들을 검찰이 기소한 것을 규탄했다.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은 "매국적 발언에 항의한 부산지역 청년 학생들의 행동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라며 "검찰의 기소는 부당하며 부산 시민과 지역 시민사회는 지금 당장 검찰이 기소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발언이 반 아베 촛불과 불매운동에 동참한 국민을 모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지검은 최근 공동주거 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습시위 참가자인 대학생 등 9명을 기소했다.

첫 재판은 18일 오전 11시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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