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9일 반월아트홀서 '한탄강 평화포럼'

송고시간2020-02-17 14:59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19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2020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한탄강 평화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를 추구하는 포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경협의 중추적 역할을 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서호 통일부 차관, 안부수 (사)아태평화교류협회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박영민 대진대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정태현 (사)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5일 국제평화도시에 가입, 평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며 "이번 포럼이 성과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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