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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전라 일부 대설특보 해제(종합)

송고시간2020-02-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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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내륙, 전남 남해안 대설특보도 오후 10시 해제

꽁꽁 얼어버린 눈사람 코
꽁꽁 얼어버린 눈사람 코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5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한파가 찾아온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당근으로 만든 눈사람의 코가 꽁꽁 얼어 있다. 2020.2.17 dm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과천·수원·안양 등과 강원 중부산지·평창 평지, 충북 충주·제천·음성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와 경기 포천의 대설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10시 대전, 충남 공주·논산·계룡, 충북 진천·괴산, 전남 보성·강진, 전북 전주·익산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와 전북 진안·임실에 발효된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아직 충청·전라 일부 지역, 제주에 대설특보는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상도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으나 눈 구름대가 차차 약화하면서 남하하고 있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에 내리는 눈은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다.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18일 오전 9시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보 발표구역(17일 오후 9시 기준) 및 특보 발효현황(17일 오후 10시 이후)
특보 발표구역(17일 오후 9시 기준) 및 특보 발효현황(17일 오후 10시 이후)

[기상청 제공]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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