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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신청자 '뚝'…전국노래자랑 동해시편 연기

송고시간2020-0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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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강원 동해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가 연기되는 등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 동해시편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잠정 연기됐다.

시는 이에 따라 27일 예정됐던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대관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던 삼일절 마라톤 행사도 같은 달 28일로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노래자랑 참가 신청자가 20명도 안 되는 등 코로나19 여파를 무시하지 못할 상황"이라며 "전국노래자랑 동해시편 녹화는 3∼4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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