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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7개 시군 대설주의보 해제(종합)

송고시간2020-0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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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는 원앙
눈 맞는 원앙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연못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 눈을 맞고 있다. 2020.2.17 pch80@yna.co.kr

(전남=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남 순천·구례·곡성 등 3개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전남 보성·장흥·강진·완도 등 4개 지역의 대설주의보도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최대 적설량은 곡성 12.9㎝, 장흥 2.3㎝, 구례 1.8㎝, 강진 1.7㎝, 순천 1.4㎝, 완도 0.9㎝, 보성 0.2㎝ 등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무안·화순·나주·진도·신안·목포·영광·함평·영암·해남·장성·담양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18일 오전까지 차츰 해제되겠다.

이날 하루 담양에서는 12.9㎝의 적설량을 기록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가장 눈이 많이 왔고, 이어 광주 12㎝, 장성 10.6㎝ 등의 순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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