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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이즈원 신보, 걸그룹 초동 1위 기록 하루만에 경신(종합)

송고시간2020-02-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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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블룸아이즈' 하루 18만장 넘게 팔려…아이튠즈 15개 지역 1위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오프더레코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우여곡절 끝에 컴백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새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역대 걸그룹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성적을 거뒀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18일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를 인용해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의 1일 차 총판매량이 약 18만4천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아이즈'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이는 트와이스가 지난해 9월 미니 8집 '필 스페셜'(15만4천장)로 세운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하루 만에 넘어선 것이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4월 미니 2집 '하트아이즈'(HEART*IZ)로 발매 첫 주 13만2천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당시 걸그룹 역대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트와이스가 미니 7집 '팬시 유'와 미니 8집 '필 스페셜'로 1위 기록을 깼다.

아이즈원은 이번 기록으로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투표 조작 논란에도 건재한 팬덤을 과시했다.

소속사는 "블룸아이즈 초동 판매량은 발매 1주일째인 오는 23일 판매량까지 총합한 수치로 집계되는 만큼, 아이즈원의 초동 신기록은 매 순간 경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아이즈' 초동 판매고는 이날 오후 1시께 20만장도 돌파했으며 신나라 레코드,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8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총 15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룸아이즈'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이날 오전 8시 기준 소리바다·벅스 1위, 멜론·지니 2위, 플로 4위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즈원은 전날 엠넷 등에서 방영한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즈원은 당초 지난해 11월 '블룸아이즈'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발매 일정을 전면 중단했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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