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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적성일반산단 2단계 확장 준공…개성공단과 연계

송고시간2020-02-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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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가월리 적성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 적성일반산단 2단계 확장
파주 적성일반산단 2단계 확장

[파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적성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2014년 7월 46만7천㎡의 1단계 사업이 준공된 후 2018년 4월 인접부지 13만4천㎡에 산업단지 지정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됐으며, 이달 17일 경기도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았다.

총사업비 241억을 들여 ㈜케이비즈파주산단이 시행했으며 1단계 부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추가 입주를 원하는 기업체의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1단계 부지는 48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5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단계 부지는 현재 80%가량 분양돼 준공 전 3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건축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파주시는 2단계 부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약 46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약 2천3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호준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장은 "적성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북동지역의 생산거점으로 추후 개성공단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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