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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2·14번' 중국인 부부 퇴원…확진 31명·퇴원 12명

송고시간2020-0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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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귀국한 남편 확진 판정 후 아내도 감염 사례

병상으로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병상으로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성남=연합뉴스) 2020년 1월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네번째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의심 환자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명이 추가 퇴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퇴원한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12번(49세 남성, 중국인) 환자와 14번(40세 여성, 중국인) 환자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부부다.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19일 국내로 입국했고, 이달 1일 확진됐다. 아내인 14번 환자는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퇴원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 퇴원했다.

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나와…해외여행력 없는 61세 여성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k1f33C5HfoY

확진자는 이날 신규 환자가 1명 추가되면서 3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퇴원한 확진자를 제외한 19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8명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 환자는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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