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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217명, 입국 후 2주간 기숙사서 격리 생활

송고시간2020-02-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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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명은 자취방 등에서 '자가 보호' 조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말부터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217명이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충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학 중국인 유학생 입국 예정자는 총 44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17명은 내달 1일까지 입국을 마치고 1인 1실 기숙사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나머지 229명은 자취방 등에서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2주간 지내는 '자가 보호'를 받게 된다.

충북대는 직원이 자가 보호 유학생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84명의 중국인 신입생들에게는 1학기 휴학을 권고하고 있다.

충북대는 당초 내달 2일이었던 개강일을 2주 미뤄 16일로 결정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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