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변압기 화재로 일시 정전…"차량 충돌한 듯"
송고시간2020-02-19 09:17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19일 오전 6시 47분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나눔발전소 인근 도로변의 지상 변압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장지동 일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약 5분 만에 전기 공급을 대부분 복구했고 현재는 태양광 발전 관련 시설 3호에만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상의 차량이 지상 변압기를 충격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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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9 0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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