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 다음달 내한
송고시간2020-02-19 14:14
오보람기자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덴마크 출신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28)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19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크리스토퍼는 다음 달 25∼26일 이틀간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당초 26일 하루만 공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매가 시작된 직후 티켓이 매진돼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됐다.
2012년 데뷔한 그는 2014년 발매한 '톨드 유 소'(Told You So), 'CPH 걸즈'(CPH Girls)로 덴마크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3년 만에 정규앨범 '언더 더 서페이스'(Under The Surface)를 내놨다.
귀를 간지럽히는 가성과 야성미 넘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수려한 외모 때문에 '노래하는 다비드상'이라 불리기도 한다.
2017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을 처음 찾았고, 지난해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가졌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19 14:1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