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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생충' 배우·제작진의 말잔치…빵빵 터진 오스카 후일담

송고시간2020-02-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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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yw5GhJxGQ8

(서울=연합뉴스) '기생충' 배우들과 제작진은 19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스카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 석상에 다 같이 모여 후일담을 들려줬습니다.

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와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참석했는데요.

송강호는 '기생충'이 4관왕에 오를 때 소감을 묻자 "시상식장에서 봉준호 감독 바로 옆에 앉아있었는데, TV 화면을 보면 제가 굉장히 자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칸영화제 수상 때 제가 너무 과도하게 (축하를) 하는 바람에 감독님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얼굴 위주로, 어떤 상은 뺨을 때리고, 어떤 상은 목덜미를 잡기도 했다"고 답해, 웃음을 끌어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최수연>

<영상 : 연합뉴스TV>

[영상] '기생충' 배우·제작진의 말잔치…빵빵 터진 오스카 후일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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