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냉동창고 기계실 화재…외국인 직원 연기 흡입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한 냉동창고 기계실에서 불이 나 진화를 하던 네팔 국적 외국인 직원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 건물 1층 기계실 집기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경찰 추산)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기계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2/20 06: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