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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첫 1천명 아래로 줄어

송고시간2020-02-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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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 누적 확진 7만4천여명·2천100여명 달해

우한에 추가 투입된 인민해방군 의료진
우한에 추가 투입된 인민해방군 의료진

(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 의료진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후베이성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도열하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 아래로 줄었다.

하지만 중국 전체로 보면 누적 사망자가 2천100여명, 확진자가 7만4천여명에 달해 여전히 상황은 심각하다.

20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49명, 사망자가 108명 각각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후베이성에만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지난 19일 다시 제외하기로 하면서 수치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중국 우한 의료진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중국 우한 의료진

(우한 AP=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의료진이 새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leekm@yna.co.kr

후베이성 확진자 중 9천128명은 중태이며 2천50명은 위독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위건위는 18일까지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4천185명이고 사망자는 2004명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Rx3KJT6XDU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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