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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뉴욕서 투자자·S&P 만나 코로나19 대응 등 설명

송고시간2020-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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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투자자와 국제신용평가사 인사를 각각 만나 한국 경제 현안과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20일 기재부가 밝혔다.

뉴욕 투자자 만난 김용범 기재부 1차관
뉴욕 투자자 만난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투자자와 만나 한국경제 현안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 차관은 먼저 블랙록, 모건스탠리, UBS 등 뉴욕 소재 자산운용사·투자은행 소속 투자자 25명과 만났다.

그는 최근 한국 주요 지표가 개선되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관한 질문에 아직 계량화하기는 이르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경기 반등 모멘텀 유지를 위해 종합적인 경기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협상 진행 상황, 국내 기업 지적 재산권 보호 방안, 반도체 시장 전망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이어 김 차관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를 방문해 로베르토 사이펀-아레바로 국가신용등급 총괄 등 고위 인사를 만났다.

S&P도 코로나19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일본 수출규제, 북한 관련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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