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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송고시간2020-0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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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콘체르탄테 '피가로의 결혼'·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리처드 용재 오닐
리처드 용재 오닐

[크레디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봄날 프랑스 음악으로 리사이틀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20일 밝혔다.

5월 22일 오후 8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6일 마포아트센터, 27일 예산 충남도청 문예회관 무대에 선다.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하피스트 엠마누엘 세송과 함께 드뷔시, 포레, 라벨 곡을 들려준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지난해 국내 데뷔 15주년을 맞았고, 올해는 헝가리가 배출한 현악 4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에 합류했다.

관람료 3만∼10만원.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6월 28일 오후 5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페라 콘체르탄테 공연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화려한 무대 연출 대신 음악에 집중한 공연을 뜻한다.

바리톤 한규원, 소프라노 서선영·황수미, 베이스 손혜수, 메조소프라노 오주영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김덕기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관람료 7만∼15만원.

최예림
최예림

[KBS교향악단 제공]

▲ KBS교향악단은 다음 달 14일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발레리나 최예림, 현대무용수 한선천과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썸남 썸녀' 공연을 연다.

백윤학 지휘로 라벨의 '볼레로',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음악과 엘비스 코스텔로의 '쉬'(She), 퀸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최예림과 한선천은 TV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했다. 한선천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관람료 2만∼5만원.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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